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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이야기

친환경 자동차 부품에서 방산업까지, SNT모티브

by 아마개미 202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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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종가 : 44,350 원

시가총액 : 647.8 십억원

발행주식수 : 14.6 백만주

외국인 지분율 : 16.73 %

리포트 : 23년 1월 30일 by 신한투자증권

 

 

4분기 영업이익 394억원으로 기대치 17% 상회

 

4분기 실적은 매출 3,366억원(+34% Yoy, +23% QoQ)으로 기대치를 6% 상회했고, 영업이익은 394억원 (+66% YoY, +37% QoQ)으로 기대치를 17% 상회했다. GM향 DU(드라비이 유닛) 매출이 3분기에 정상화된 이후 자동차 부품 사업은 꾸준한 매출과 달러 강세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 4분기에도 매출 2,449억원(+29% YoY, +5% QoQ), 영업이익 215억원(+115% YoY, +15% QoQ)으로 호실적을 이어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항상 기대치 이상을 해주는 것은 방산/반도체장비 사업이다. 4분기 매출 936억원(+43% YoY, +114% QoQ), 영업이익 180억원(+47% YoY, 73% QoQ)으로 추정되며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에 신규 총기 납품이 진행되면서 내수 방산 실적이 좋았고, 반도체 장비인 SCMC도 업황과 무관하게 고객사 내 점유율 개선으로 분기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유지했다. 

 

성장이 정체됐다?

 

동사는 국내 자동차 부품사 중 손에 꼽히는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전동 부품, 전기차 부품, 방산, 반도체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전기차 부품의 수주 공백기에 들어가면서 장기적인 성장성 정체라는 이유로 지속적인 밸류에이션 할인을 받았다. 과거 평균 밸류에이션인 PER 10~12배에서 최근에는 7배를 기록 중이다.

 

동사는 공백기에 방산/반도체 장비를 기반으로 한 매출 성장을 달성했고, 2023년에는 고객사의 HEV 확대 전략의 수혜로 전기차 부품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밸류에이션 할인 요소가 지속될 이유가 없다.

 

 

 


개인의견

SNT모티브는 친환경 부품주 또는 방산주라고 볼 수 있다. 사업은 차량 부품사업과 방산사업이 있는데 사실상 매출로 보자면 80% 이상이 차량 부품사업에서 나오고 있다. 이 중에서도 수출이 약 75%로 수출 의존도가 크다. 차량 부품 사업이 메인으로써 꽤나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지만, 자동차 시장의 호황여부에 매출도 따라갈 수 밖에 없는 구조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유럽 국가들이 친환경으로 가던 기조에서 다시 원전으로 가는 등 친환경 관련 사업들이 미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snt 모티브의 친환경 부품들이 주목 받는 시기가 조금 늦춰질 것으로 보여진다. 방산사업은 의외의 성과를 보이는 사업으로 해외 수출까지 이뤄내며 향후 매출이 더 증대할 것으로 예상되어 기대가 되는 사업이다. 기존의 중동지역 뿐 아니라 서남아지역까지 수출이 확대되며 다른 지역들까지도 수출 가능성을 기대해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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