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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이야기

주가 빼고는 모든게 좋다, 한국콜마

by 아마개미 202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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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종가 : 42,250 원

시가총액 : 970.2 십억원

발행주식수 : 22,881.2 천주

외국인 지분율 : 26.87 %

리포트 : 22년 1월 10일 발행 by 하나증권

 

4분기 연결 영업이익 297억원(YoY +14%) 추정

 

4분기 연결 매출은 4,945억원(YoY +23%), 영업이익 297억원(YoY +14%)으로 컨센서스(340억원)를 13%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 ODM은 매출 호조세에 기인 기존 전망치 대비 상회할 것으로 판단하나, 비우호적인 영업 상황으로 해외 법인(무석/북경/북미)은 손익 분기점 이하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HK이노엔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호실적 예상되나 자회사 연우의 재고 폐기 비용 등이 반영됨에 따라 다소 아쉬운 실적 예상한다.

 

화장품 수익성 부진, HK이노엔이 견고

 

4분기 국내 ODM, 해외 ODM, HK이노엔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비 +9%, +30%, +5% 성장 전망한다. 용기는 전년동기비 -14% (인수 전 매출), 전분기비 flat 예상한다. 국내 ODM의 경우 신제품 중심으로 호조세 이어졌으나, 전년동기비 원부자재 부담 등으로 수익성은 10%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 해외 ODM의 경우 북경/무석/북미 매출은 각각 -23%, +29%, +53% 예상한다. 북경의 경우 간헐적 봉쇄 영향으로 부진 불가피 했으며, 무석의 경우 광군절 물량 확보 되며 매출이 증대 파악된다. 특히 손실이 10억원 수준으로 이익 체력 개선 추정된다. 북미는 글로벌 고객사 수주 증가로 고성장 전망한다.

 

HK이노엔은 케이켑 매출 정상화, 컨디션을 필두로한 HB&B 매출이 고성장함에 따라 견고한 실적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연우의 경우 주요 고객사 및 미주 고객사의 수요 약세 이어지며 매출 540억원 예상되며, 재고 폐기 등으로 영업이익은 6억원 전망한다. 원부자재 부담 및 중국의 수요 약세의 상황에도 화장품 ODM은 수익성을 잘 방어한 것으로 보이며, 제약부문은 여전히 견고했다.

 

2023년 전부문 호실적 예상

 

한국콜마의 2023년 실적은 연결 매출 2.2천억원 (YoY +16%), 영업이익 1.7천억원 (YoY +79%) 전망한다. 2023년 국내/해외 ODM, 용기, HK이노엔 모든 사업이 회복세 예상됨에 따라 기업가치의 온전한 상승이 기대된다.

 

 

 


개인의견

한국콜마는 화장품 ODM이라는 특성이 강하며 용기 제작 업체인 연우의 인수까지 포함해 화장품 섹터의 주가 움직임과 연관이 많다. 보통 리오프닝주라고 이야기 할때 당연히 화장품이 관련이 있으며, 최근 중국의 봉쇄가 끝나가려는 모습과 함께 국내외 코로나 확진자 수가 줄어들며 주가가 많이 올랐다. 물론 중국이 봉쇄를 풀면서 오히려 확진자가 너무 많이 나와서 역봉쇄 등으로 지금 주가가 주춤하고 있지만, 결국은 리오프닝주로 혜택을 보지 않을까 예상한다.

 

한국콜마는 특이하게도 정말 부정적인 이슈나 뉴스를 찾기가 어려운 회사이다. 어떻게 보면 회사 자체로만 보면 왜 주가가 못 오르는지 이해가 안된다. 하지만 큰 틀에서 화장품이라는 섹터에 묶여 있기 때문에 그게 유일한 단점이라 보인다. 화장품 섹터가 빛을 본다면 주가 상승에 멈춤 없이 올라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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