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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이야기

미래가 기대되는 수소 관련주, 범한퓨얼셀

by 아마개미 2022.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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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종가 : 25,400원

시가총액 : 207.2 십억원

발행주식수 : 8.8 백만주

외국인 지분율 : 2.50%

리포트 : 22년 12월 27일 발행 by 신한투자증권

 

수소 연료전지 통합 솔루션 제공 업체

 

동사는 연료전지/수소 충전소 사업부로 구성돼 있다. 연료전지는 잠수함/건물용을, 수소 충전소는 충전 시스템을 판매하고 있다. 신사업 진출을 통해 수소 모빌리티 전 Cycle 업체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탄탄한 본업과 신사업 진출 : 30년 매출액 4,000억원 목표

 

잠수함용은 군수 산업 특성과 신규/교체 수요로 단단한 매출 바닥을 형성했다. 연간 200~250억원의 매출이 꾸준히 발생하겠으며 국내 잔여와 해외 신규 프로젝트 수주/교체 수요를 통한 추가적인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수소 압축기는 수소 충전소 부품 원가 비중의 50%를 차지한다. 23년부터 범한산업의 국산 압축기 도입을 통한 원가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 경쟁사 증가로 저가 수주 경쟁이 심화되면서 뛰어난 원가 경쟁력은 빛을 발하게 될 전망이다.

 

고용량화(10kW급)을 통해 23년부터 점유율을 확대활 계획이다. 건물용 시장 성장의 주요 동인인 의무 시장의 주류 모델이 10kW급인만큼 본격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 23년 건물용 매출액은 113억원(21~23F CAGR +48%)으로 대폭 성장할 전망이다.

 

수소 선박/버스 시장 진출을 통해 수소 모빌리티 내 영역을 확장중이다. SOFC 개발을 통한 건물용 라인업 확대와 발전용 시장 진출도 계획 중이다. 신사업 성과는 20년대 중반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외형 성장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신사업을 감안하지 않고도 25년 매출액은 1,122억원(21~25F CAGR +25%)으로, 영업이익률은 22년을 기점으로 다시 상승해 11%로 증가할 전망이다. 신사업이 가세할 경우 보다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

 

'잘 벌고 있고 잘 클 것' 이라는 그림 : 스케치 끝, 이제 색칠할 차례

 

본업 펀더멘털은 견고하며 성장 그림은 명확하다. 신사업 성과도 2~3년 내로 가시화될 전망이다. 오버행 이슈가 다소 부담으로 작용 중이나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했으며 중/장기적 관점의 접근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개인의견

범한퓨얼셀은 기존의 범한 산업으로부터 수소 연료전지 통합 솔루션 제공업체로 물적 분할된 기업이다. 연료전지와 수소 충전소가 메인 사업인데 지금 당장은 수소 사업이 그렇게 주목받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수소는 분명 태양광과 풍력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에너지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수소가 주목 받고 범한퓨얼셀도 수혜를 보지 않을까 싶다. 수소 연료전지 시장은 두산퓨얼셀, 에스퓨얼셀 등 많은 경쟁사들이 존재하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대형 선박, 잠수함, 수소차, 수소버스, 건설기계/드론 까지 다양한 분야에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은 분명 시장의 확장이 무한히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뭐든지 새로운게 생기고 시장에 적용하고 양산화 되는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수소도 결국 우리가 수소시대를 살거라는건 맞지만 누구나 당연하게 쉽게 접근하는 수소 시대가 되려면 최소 5년에서 10년은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러면 수소 관련 종목들의 주가도 오르려면 어느 정도는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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