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0 종가 : 27,650원
시가총액 : 3,635 억원
발행주식수 : 13,216 천주
외국인 지분율 : 8.0 %
리포트 : 22년 12월 20일 발행 by 이베스트증권
신공장은 매월 최대실적 갱신 중, 4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기대
2022년 예상 매출액은 1,288억원(+10%, yoy), 영업이익 367억원(+16% yoy) 달성을 예상한다. 2Q22~3Q22 신공장 생산지연 이슈로 연초 가이던스 매출액 1,400억원을 소폭 하회하는 실적이지만, 9월부터 생산지연 이슈가 완전히 해소되어 월 최대 실적을 지속 갱신 중이다. 4Q22 예상 매출액은 376억원 (+8% yoy, +15% qoq), 영업이익 103억원 (+15% yoy, +25% qoq), 영업이익률 27% (+1.7%p yoy, +2.2%p qoq)로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 달성이 기대된다.
2023년 신공장 가동률 상승, 실리콘 하이드로겔 수출 본격화
2023년 동사는 신공장의 추가 증설 (22년 12개라인 → 2H23 14개 라인)과 동시에 가동률 상승 (기존 20% → 60%)을 목표하고 있다. 3공장은 P가 높고 수익성이 좋은 실리콘 제품 100% 생산으로, 2023년은 실리콘 제품 비중 상승, 수출 매출액 확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 될 수 있을 전망이다.
2023년 예상 매출액은 1,484억원(+15% yoy), 영업이익 401억원(+23% yoy), 영업이익률 27%(+2%p yoy) 이다. 신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실리콘 매출액은 22F 242억원(flat yoy) → 22F 337억원 (+40% yoy), 매출액 비중은 23% (+4%p yoy)이 가능할 전망이다. 실리콘 제푸 매출액 비중 상승은 하이드로겔 제품 대비 가격이 높고 고마진으로 수익성 개선 요인이다. 동사 현재 주가는 2023F PER 기준 11.3배로 12M FWD PER 밴드 최하단에서 거래 중이다. 참고로 비교기업인 폐가비전(TW 6491)은 12M FWD PER 기준 19.5배에 거래 중이다. 신공장 가동 효과를 숫자로 확인하면서 동사 밸류에이션도 성장주로 재평가될 것으로 예상한다.
개인의견
인터로조는 콘택트렌즈를 만들어 판매하는 회사다. 제품의 특성상 경기를 많이 타지않고 꾸준히 매출을 일으킬 수 있는 사업이라고 보면 된다. 코로나 시기에도 안전한 매출을 보였으며 현재에는 3:7 정도로 수출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단순 콘택트렌즈가 아니라 기능성 렌즈로서 난시환자나 노안환자, 당뇨환자 등을 위한 렌즈들을 개발하고 판매하고 있으니 생각보다 성장 가능성도 높은 회사라고 보여진다.
단점은 역시나 다른 수많은 경쟁사들이 되겠다. 꾸준한 매출이 가능하고 발전 가능한 시장 규모가 크니 당연히 경쟁사들도 똑같은 마인드로 들어왔을 것이고 현재에는 기술력으로 시장우위를 점해가고 있는데 이걸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앞서나갈 수 있을지가 유일한 걱정이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계속해서 사야하는 소모품 성격의 랜즈 판매와 해외 수출이 많다는점, 기능성 랜즈 사업을 통해 더 큰 시장 진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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