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주목받았지만 또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섹터가 있다면 바로 게임주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대표 게임주들은 지금 뭘하고 있으며 지금 주식 투자에 들어가도 괜찮을까요 ?
카카오 게임즈, 하반기 기대 종목 ?
카카오 게임즈는 하반기에 여러 게임들이 서비스 출시를 대기 중입니다. 에버소울, 디스테라, 세컨드다이브의 '아레스:라이즈오브가디언즈' 등 다양한 게임들이 준비중이죠. 특히 에버소울은 이미 글로벌 판권을 확보한 만큼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쇡도 있는 상황이죠.
이와 동시에 "VR버스" 를 통해 디지털 사각지대를 찾아간다며 기업이미지 자체도 관리 중에 있습니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의 지역을 넓히면서 사회공헌을 하는 것인데 이미 잘 알려진 카카오케릭터를 이용해 VR 체험도 하게 해주며, 기업 이미지도 관리하고 1석 3조의 효과를 얻는 활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네오위즈. 조만간 흥행할 게임의 등장 ?
네오위즈는 새로운 게임 "P의 거짓"이 흥행할 조짐이 보인다며 증권가에서는 매수 의견이 집중 되고 있습니다. 미국 트위터 트렌드에서 전체 1위를 하는 등 글로벌 흥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게 그 이유죠.
주가는 이미 누구보다 빠르게 이를 반영하듯 오르고 있고 오늘 이순간에도 불같은 상승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에서는 벗어났지만 역시 달리는 종목들은 있었고 게임주에 대한 관심 있는 사람들도 여전히 존재했습니다. 이 기세가 단기간 유지되겠지만 하반기까지 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네요.
NC소프트. 리니지에서 빠져나오나
엔씨소프트는 린저씨라는 말이 생길정도로 리니지에 대한 의존도가 높죠. 그리고 이 리니지는 젊은 층보다는 아저씨들이 많이 하기에 린저씨라는 말이 생겼죠. 그러다보니 새로운 시도와 새로운 게임들을 지속해서 만드는 게임회사들에 밀릴 거라 예상한 투자자들에 의해 주식은 쭉 떨어져서 회복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죠.
하지만 한가지 아이러니 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1위라는 점이죠. 그만큼 리니지의 영향력이, 매출이 크다는 얘기가 아닐까 싶네요. 어쩌면 주가가 많이 하락했지만 여전히 가장 비싼 게임주라는것도 그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엔씨소프트도 내년에는 신작들 출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하반기에 잘 준비해서 내년에 신작들의 출시 및 기존 게임들의 글로벌 출시도 도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새로운 plan이 투자자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잡아 주가 상승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되네요.
크래프톤. 배그가 한계일까 ?
크래프톤이 야심차게 새로운 게임을 공개했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글쎄" 입니다. 이 게임은 크래프톤이 야심차게 인수한 회사가 내놓은 첫 게임인데 5년간 개발한 게임 치고는 반응이 좋지 않습니다. 우선적으로 디지털 보드게임 장르라는 면에서 장르의 매출 자체가 작다는점, 게임의 독창성 또한 유사게임이 이미 존재한다는 이야기가 있어 사실 전망이 어두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크래프톤 역시 NFT와 메타버스에 연구개발비를 늘리며 투자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죠. 이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가 성과로까지 이어질지, 어두운 전망 가운데서도 또 미래의 모습은 예측하기 힘든 상황으로 만드는 모습입니다.
컴투스. 내년에는 메타버스로 간다
컴투스는 게임이 아닌 메타버스로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1조원 단위의 투자를 감행한 컴투스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세상을 가상세계로 완전히 옮기는 시도를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내년 중에는 토지 분양도 하여 개인적 공간 공적인 공간등을 만들고 게임업을 통해 얻은 노하우로 차별화를 만들겠다는 계획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게임회사가 메타버스로 도전하는 가장 첫번째 회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주식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튜디오드래곤" 종목분석 리포트 by 하나증권 (0) | 2022.11.09 |
---|---|
"NAVER" 종목분석 리포트 by 한화증권 (0) | 2022.11.08 |
바이오 관련주 한번 봐볼까? (0) | 2022.08.05 |
주도주 없는 지금, 어디에 투자해야할까 ? (0) | 2022.08.04 |
혼돈의 주식시장. 개미들은 어디로 향하고 있나 (0) | 2022.07.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