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종가 : 65,800원
시가총액 : 2,080 억원
발행주식수 : 30,058.5 천주
외국인 지분율 : 10.81%
리포트 : 22년 11월 9일 발행 by 하나증권
3Q Review : OP 189억원 (+30% YoY)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2,289억원 / 189억원으로 컨센서스 (188억원)에 부합했다. 매출이 예상보다 훨씬 컸는데, 4분기 반영 예정이던 애플TV <The Big Door Prize> 일부(7회)와 디즈니플러스 <형사록>/<커넥트>, 그리고 넷플릭스의 <더 패뷸러스> 등 OTT 매출이 선 반영 되었다. 당사의 4분기 예상 매출액이 2,300억원 내외였는데, 3분기와 4분기의 매출이 바뀐 것이며, 이를 감안한 3분기 편성은 10편(160회)이다. 매출 총이익률은 12.0%로 매우 낮았는데, 애플/디즈니 등 신규 OTT향 오리지널 납품에 따른 제작비 관련 초기 단계 이슈로 판단된다. 4분기 오리지널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셀러브리티>, 티빙/아마존 <아일랜드 pt 1>, 그리고 애플TV의 나머지 회차 등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179억원(+182%)을 전망한다.
신규 OTT 작품들의 아쉬운 수익성 vs. 넷플릭스 재계약
신규 OTT향 작품 편성 증가로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으나 수익성은 아쉬웠다. 상반기 매출 총이익률이 20% 내외였고 3분기도 비슷하게 추정했는데, 특이사항이 없다는 가정 하에 약 800억원의 매출이 더해진 상황에서 영업이익이 기존 전망치와 유사하다는 점은 한번 더 확인이 필요할 것이다. 다만, 넷플릭스 재계약은 세부사항만 조율하는 단계로, 연내 계약이 마무리 되지 않더라도 내년부터는 개선된 좋은 조건(제작비/리쿱율 상향)하에 판매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기 확정된 오리지널 4편(스위트홈2 등) 외에도 동시 방영 판매가 증가할수록 의미 있는 이익 개선이 확인될 것이다.
스튜디오드래곤 드라마 라인업
사실 조금 재미있다 하는 드라마는 요새 다 스튜디오드래곤에서 만들어지는 것 같다. 그만큼 컨텐츠 하나는 잘 만들 수 있는 환경과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는게 아닌가 싶다. 하지만 매출액과 수익이 꼭 비례하지는 않으니 높은 매출안에서 높은 이익률을 통해 실제로 벌어들이는 돈을 늘릴 수 있다면 시장에서도 좀 더 높은 평가와 함께 투자가 이뤄지지 않을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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