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0 종가 : 18,100 원
시가총액 : 8,951 억원
발행주식수 : 50,006 천주
외국인 지분율 : 10.6%
리포트 : 22년 11월 30일 발행 by 이베스트투자증권
2022년, 전자부품의 수익성 회복과 ESL 매출 성장 확인
3Q22 매출액은 4,674억원(+33% YoY), 영업이익 240억원 (+375% YoY), 영업이익률 5%(+4%p YoY)를 기록했다. 전자부품 사업부 수익성이 원재료비 상승분 판가전이, 해외 신규공장 가동 안정화로 개선되었고, ESL 분기 매출액이 1천억원을 돌파하고, 기존 유로 결제방식이 달러결제로 일부 전환되면서 영업이익률이 10%(+3%p YoY)로 크게 개선되었다.
동사 2022년 예상 매출액은 16,749억원(+45% YoY), 영업이익 796억원(+200% YoY), 영업이익률 5%(+3%p YoY)이다. 4Q22 예상 ESL 매출액은 1,240억원(+106% YoY)으로 고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동사 ESL 수주잔고는 연초 1.2조원에서 1.8조원으로 연초대비 +50% 늘어난 상태이다. 결제방식 전환과 규모의 경제 효과로 ESL 연간 예상 영업이익률은 1H22 6%에서 2H22 9%로 개선 가능할 전망이다.
2023년, ESL 이익 기여도 확대에 대한 관심
2022년은 동사가 글로벌 ESL 2위 업체(기존 2위 PRCIER AB, 2022F 매출액 2,813억원(+20% YoY)로 등극하고, 2023년에는 ESL 사업부의 이익 기여도가 22F 39% → 23F 57%로 상승하면서 벨류에이션 재평가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회사가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2차전지 (국내 충전소 파워모듈 공급), 센서(체온감지, 근접센서) 사업 성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현재 주가수준은 2023F 기준 PER 14배로 ESL 사업부 이익 기여도 상승과 동종 업계 밸류에이션 수준(31배) 감안하면 전자부품 사업자에서 리테일테크 사업자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다.
개인의견
솔루엠의 매출은 크게 전자부품과 ICT라는 사업부문으로 나뉩니다. 전자 부품이 메인인데 삼성전자로 납품하는 각종 전자기기들의 부품이 메인이라고 할 수 있죠. 이제 아쉬운건 전자부품은 급성장하기는 어려운 어느정도 안정된 시장이라는 점입니다. 오히려 기존 제품에 만족해 더 이상 새로운 제품 구매를 필요로 하지 않는 시장이라 매출이 줄어들 수도 있죠. ICT는 좀 다릅니다. 꾸준한 성장을 보일 수 있는 사업이긴 하죠.
중요한건 결국 신사업으로 하고 있는 2차전지 및 재사용 배터리 사업입니다. 이게 정말 매출로 바뀔 수 있다는게 가시화된다면 그 가치를 인정받고 회사의 주가도 오를 수 있겠죠. 일단 다른걸 떠나서 2차전지는 지금 많은 돈들이 몰리는 핫한 주제이기 때문에 솔루엠의 경쟁력이 어느정도냐에 따라 투자할 가치도 정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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