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 종가 : 14,750 원
시가총액 : 164.6 십억원
발행주식수 : 11.2 백만주
외국인 지분율 : 0.16%
리포트 : 22년 12월 5일 발행 by 신한투자증권
UWB (통신모듈, Ultra Wide Band) 수혜주
전자부품 기업, 아모텍의 자회사로 아모(AMO) 그룹의 싱크탱크다. 소재부품 기업으로 다양한 소재와 모듈을 개발 및 생산한다. 제품별 매출비중 (2022년 기준) 추정은 차폐시트 26% / 무선충전모듈 18% / 전장 및 RF모듈 22% / IoT디바이스 8% / Lighting모듈 7% 등이다. 캐쉬카우인 무선충전모듈과 차폐시트 매출의 상당부분은 모회사 아모텍으로 공급돼 안테나 부품의 기반이 된다. 성장동력은 전장과 IoT 디바이스로 공급되는 UWB(통신모듈)이다.
2023년 성장 본격화
2022년 영업이익은 연말 비용을 고려해도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다.
2023년 실적은 매출액 884억원(+32%, 이하 YoY), 영업이익은 99억원(+997%)으로 예상된다. 전방 고객사들의 세트 생산량 감소와 IT 소비 둔화가 우려된다. 그러나 UWB의 사업화로 성장이 유력하다.
UWB는 전장 분야에서 채용확대가 확인된다. 디지털키의 통신보안과 성능 향상 목적이다. UWB 모듈 공급사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동사와 무라타, 선웨이 등이 거론된다. 그 중 주요 고객사들은 동사를 공급처로 낙점했다. 수주규모와 출하량 증가 동향이 포착된다.
IT 디바이스에서도 UWB 채용이 확대된다. UWB는 새로운 통신규격으로 기존 블루투스 대비 위치의 정확도와 보안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반도체 수급 개선과 맞물려 시장 개화가 시작됐다.
차폐시트의 적용처가 늘고 있다. 과거 무선충전 중심에서, 향후에는 폴더블, 전자필기구, 전기차 등으로 제품 다각화 동향이 감지된다.
기술 경쟁력: 통신 모듈 & 부품소재 가공
통신부품의 중요성은 IoT, 5G, 자율주행 등의 기술변화로 확대되고 있다. 전장용 UWB의 공급이 시작됐다. 이미 3분기부터 출하가 크게 늘었다. 2023년에 본격적인 도약이 예상된다. 전자파 차폐 관련 분야에서의 기술 강점이 돋보인다. 현재의 매출 규모보다는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 중인 신규 아이템들을 주목한다. 아모센스는 국내 몇 안되는 통신모듈 및 소재 가공 기술력을 보유한 부품사다.
개인의견
아모센스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바로 2015년 세계최초로 무선충전 기술을 위한 무선충전용 차폐시트를 개발하여 갤럭시 S6 스마트폰을 위해 공급했다는 것이다. 지금은 휴대폰에 한정되어 있지만 스마트 워치, 무선이어폰 등 다양한 디바이스로도 확대가 가능하다는게 장점이다. 단점은 현재 돈을 못 벌고 있다는 점과 주요 연관 사업인 자동차와 휴대폰 시장 모두 정체된 시장이라는 점이다. 어쨌든 관련 시장이 성장하고 커가는 시장인게 소재와 부품을 납품하는 회사로서 유리한데 그렇지 못하다는게 조금 아쉽다.
아모센스에서 기술력은 있지만 그 기술력으로 돈을 버는 방법까지는 가지 못한거 같다. 수익성을 높일수만 있다면 괜찮은 투자처가 될 수도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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