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디지털 자산
디지털 자산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산으로, 암호화폐와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등이 의미합니다.
암호화폐는 뉴스에서도 많이 나오듯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과 같은 디지털 통화로 우리가 사용하는 원이나 달러처럼 가치를 인정받고 재화를 구매하는데 사용될거라 여겨지는 자산입니다. NFT는 게임아이템, 음악, 미술작품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데 고유한 디지털 자산을 나타내는 토큰입니다. 디지털 증권도 자산 중 하나인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서 발행된 증권을 의미합니다.
많은 국가에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미래에는 국제 거래가 더 많아질 수 있는 만큼 디지털 자산의 발전이 더 이뤄질 수 있습니다.
2. 그린플레이션
그린플레이션은 환경 친화적인 경제로 변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가 상승을 말합니다.
기업이 친환경으로 바뀌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해지며 가격 상승은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었습니다. 전통적인 에너지 자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느 노력이지만 결론적으로 기업의 생산 비용을 증가시켰습니다. 각국 정부는 그린플레이션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장기적으로는 그린플레이션의 영향이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3. 인플레이션 헤지
인플레이션 헤지는 말 그대로 "물가 상승 대비책" 인데 보통 자산의 가치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투자 전략을 의미합니다. 금, 부동산, 주식 등이 대표적 수단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주식은 기업의 수익이 인플레이션의 상승과 함께 주가 상승이 일어날 수 있어 인플레이션 헤지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은 인플레이션에 가격이 상승할 수 있는 종목을 골라야 합니다. 부동산의 경우 인플레이션과 함께 가치가 올라가기 떄문에 헤지가 될 수 있습니다. 금과 같은 원자재들은 전통적으로 물가 상승과 같이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 가장 안전하다고도 여겨지는 헤지입니다.
4. ESG 투자
ESG투자는 환경 (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고려한 투자를 말하는데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하는걸 의미합니다.
이제는 투자를 할때 단순히 재무적 성과뿐이 아니라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트렌드를 보여줍니다. 기업들은 이를 위해 장기적 리스크를 줄이려고 노력하고, ESG기준을 충족하는 기업은 자본 조달에도 긍정적 영향을 줍니다.
5. 리세션
리세션은 경제가 두 분기 연속으로 성장률이 감소하는 상황을 말합니다. 리세션은 기업의 수익성, 고용, 소비자 신뢰도 등 경제 지표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데 최근 리세션에 대한 위기감이 많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리세션은 금리인상, 공급망 문제로 인한 생산 비용 증가,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제가 안정세로 돌아서며 우리나라도 경제가 다시 활성화 될거란 기대가 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긍정적 모습이 보이지는 않고 있습니다.
6. 공급망 재편
공급망 재편이란 기업이 생산 및 유통 경로를 재조정하는걸 의미합니다. 이는 팬데믹 이후 더 심해졌는데 다양한 이유로 기업들이 시도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끊임없이 효율성을 높이고 리스크를 줄이려 하기 때문에 공급망 재편은 끊임없이 해야하는 기업의 숙명이 되었습니다. 특정지역이나 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걸 목표로 하는데 결과적으로 비용절감, 리스크관리, ESG 경영을 얻을 수 있습니다.
7. 노동시장의 유연성
노동시장의 유연성은 노동시장이 외부 충격이나 변화에 얼마나 적응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유연한 노동시장은 고용창출에 유리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며, 근로자도 선택권이 증가하며 일자리 찾기에 유리해집니다. 하지만 동시에 유연성이 높은 노동시장은 고용 불안정성을 느끼게 할 수 있으며, 임금 격차가 확대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이 인력을 쉽게 조정할 수 있기에 복지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정규직 외에도 비정규직, 임시직 등 다양한 형태로 노동시장이 유연화 되고 있으며, 재택근무화 디지털화된 근무들이 더 노동시장에 유연성을 주고 있습니다.
8. 디지털 전환
디지털 전환은 기업이 디지털을 활용해서 다양한 요소들에 있어 혁신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세계경제포럼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은 새로운 수익과 가치를 창출시킬 수 있으며, 기존의 운영 방식을 재설계하는 과정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제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주요 기술로는 인공지능인 AI, 사물인터넷(IoT), 아마존, 넷플릭스 등을 예시로 들 수 있습니다. 이런 기술들은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만들었고 훨씬 효율적인 업무를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9. 자산 배분
자산 배분은 자산의 비율을 조정한다는 의미로 리스크는 줄이고 수익은 극대화 하는걸 의미 합니다. 자산이란 주식, 채권, 부동산, 현금등을 의미하며 이를 배분하는 전략은 상황에 따라 다양해집니다.
전략적 자산 배분은 장기적 투자 목표에 따라 자산 비율을 설정하는 방법을 의미합니다. 전술적 자산 배분은 시장 상황에 따라 자산 비율을 조정하는 것으로 단기적 시장 변동성을 활용하는 전략입니다.
10. 경제 회복력
경제회복력은 말 그대로 경제가 얼마나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지 그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경제회복력은 팬데믹으로 경제가 침체된 이후 활발히 논의되고 있습니다. 경제 회복력은 보통 GDP 성장률, 실업률, 소비자 신뢰지수, 재정건정성 등을 통해 측정됩니다. 경제 회복력이 높은 국가들은 위기 상황에서도 빠르게 정상 상태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이런 나라들은 투자유치에도 유리하고 사회적으로도 안정되어 있습니다.
유사한 단어로 "기업의 회복탄력성" 이란 단어도 있는데 기업들이 외부 충격에서 얼마나 빠르고 효과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기업들은 회복탄력성 확보를 위해 M&A, 디지털 전환, AI 활용 등을 통해 유연한 대응 쳬계를 구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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