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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10만원 내도 결혼식 가기 미안..

by 아마개미 2022.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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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20624050038761?x_trkm=t

"10만원 내고도 밥 먹기 미안하다" 축의금에 등골 휘는 MZ들

“지난 몇 달은 축의금 내느라 허덕인 기억밖에 없어요. 결혼식 가려고 부모님께 돈을 빌릴 정도였으니까요.” 사회초년생 장모(26)씨는 지난 석 달 사이 축의금으로만 80만원을 썼다. 사회적 거

news.v.daum.net


우리나라의 현 상황을 너무나도 잘 보여주고 있는 말입니다. 예전에 축의금 금액 기준을 말할때는 친하지 않으면 5만원 밥 안먹으면 3만원이라 말했지만 이제 친하지 않은 친구도 밥먹으려면 10만원은 내야 미안하지 않는 상황이 됐습니다.


고물가. 고금리. 폭락장.
  그 어느 하나 좋은 내용이 없습니다. 코로나의 엔데믹과 함께 찾아온 유동성의 함정 그리고 러시아 우크라이나간의  전쟁은 모든 원자재 값의 상승을 만들었습니다.

처음엔 러시아의 독선적 모습에 우크라이나를 응원하던 사람들도 이젠 그냥 전쟁이 끝나기만을 바랄뿐인... 암울한 상황이 되었죠.


현재 우리나라에서 또 하나의 이슈는 바로 기름값이죠. 올라도 너무 오른 기름값..

정부에서는 유류세 인하로 서민들 부담을 덜어준다지만 체감이 안되는 상황이죠.

그리고 정부의 물가를 잡겠다는 정책은 나오는 족족 실효성에 의문이 달리는 실정입니다.

물가를 잡기 위해 공공요금 인상을 한다는데 대표적인게 전기료 인상 계획입니다. 사람들은 벌써부터 한전의 저성과. 성과급 잔치. 고연봉 이라는 이상한 관계부터 끊으라는 압박을 가하도 있죠.

사실 알고 있습니다. 이런 인플레이션은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죠. 이미 전세계가 서로 앞다퉈 금리 인상을 하는건 물가를 잡기위한 조치죠.

하지만 어느 나라가 먼저  아니면 조금이라도 물가를 진정시킬 수 있는지가 정부의 능력이 되겠죠.. 그리고 우리는 축의금 10만원이 미안한 금액이 아니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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