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코스피는 바닥인가 하락의 시작인가

최근 주식하는 사람들은 정말 재미가 없죠. 계속되는 하락장에 뺄까 말까 고민하는 사이 주식은 더 떨어지고.. 이젠 진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죠.

주식이 한창일 때 많은 사람들이 빚투를 했죠. 그 빚투는 지금과 같은 하락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주가가 하락하니 빚내서 투자한 주식이 반대매매되고, 반대매매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하니 또 반대매매가 걸리고.. 악순환의 고리가 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이런 반대매매가 나올만큼 나왔기 때문에 이제 더 이상 주가가 떨어지지 않을거라는게 일부의 생각입니다.

시장의 우세적 전망은 역시나 비관론입니다. 코스피가 2200을 넘어 2000선까지 떨어질거라는 의견이 아주 강하죠.

올해 1월부터 지지부진 하는듯 하며 조금씩 떨어져왔던 코스피는 최근들어 눈에 띄게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루 이틀 정도 반등이 있는 듯 하면서도 곧장 떨어져왔죠.

과연 코스피 다시 오를까요 더 떨어질까요

IMF이후 최악이라는 인플레가 오고 있습니다. 물가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이에 앞다투어 금리를 올리고 있죠.

금리는 주식에는 독약입니다. 금리를 올릴수록 사람들은 주식에 투자할 이유가 없어지죠. 그런걸 생각하면 주식은 앞으로도 계속 떨어질 수 밖에 없죠.

한편 정부에서는 물가를 잡겠다며 금리는 낮추라고 압박 중입니다. 어떤 방법을 말하는건지 모르겠지만 만약 물가를 잡을 수 있다면, 금리 인상은 안해도 되겠죠.

그렇게 된다면 주가는 다시 한번 상승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겠죠.

물론 윤석열 정부의 물가 안정책이 제대로 된다는 가정이 필요한데...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결국 우리는 정부 정책에 집중해야 합니다. 정부 정책들이 물가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되면 주가는 반등할 것입니다.  하지만 정부 정책이 힘이 안될거 같다면... 주가 하락은 계속되겠죠.



** 물론 우크라 전쟁의 종식과 같은 외부 변수가 있다면 코스피가 다시 한번 오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