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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이야기

이녹스 첨단소재, 다시 날아오를 날을 준비한다

by 아마개미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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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종가 : 32,100 원

시가총액 : 6,430 억원

발행주식수 : 20,126 천주

외국인 지분율 : 15.1 %

리포트 : 23년 2월 3일 by 키움증권

 

 

4Q22 실적 예상치 하회. 고객사의 강도 높은 재고 조정 영향

 

4Q22 실적은 매출액 822억원 (-38% QoQ, -42% YoY), 영업이익 63억원 (-77% QoQ, -81% YoY)으로 당사 예상치 (91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 (140억원)를 하회했다. IT 전방 수요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특히 LG디스플레이의 강도 높은 대형 OLED 패널의 재고 조정 및 가동률 급감이 동사의 실적 부진으로 직결됐다. 이로 인해 동사의 4Q22 OLED TV향 매출액은 -71% QoQ 급감했으며, Smartflex 사업부의 실적 또한 고객사의 폴더블 스마트폰 및 IT 패널 생산 축소로 인해 예상치를 하회했다. 한편 당기순이익은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환차손이 발생하며 적자전환 했다.

 

1Q23 실적 저점 통과 후 뚜렷한 상저하고 흐름 예상

 

1Q23은 매출액 819억원 (flat QoQ, -37% YoY), 영업이익 69억원 (+9% QoQ, -78% YoY)으로 실적 저점 통과가 예상된다. 1Q23은 IT 산업 내 재고 조정이 지속되며 전방 수요의 빠른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고객사의 4Q22 재고 자산이 -36% QoQ 감소하며 빠르게 축소되고 있고, 대형 OLED 가동률 역시 4Q22 저점을 통과한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최근 OLED TV 수요에 중요한 유럽의 소비 심리의 점진적 회복이 기대되고 있어 올해 동사의 실적도 2Q23부터 가파른 회복이 전망된다. 이를 반영한 2023년 실적은 매출액 4,978억원 (+2% YoY), 영업이익 889억원 (-8% YoY)으로 전망하며, 올해 사업부별 매출액은 Innoled 2,965억원 (+3% YoY), Smartflex 1,160억원 (+5% YoY), Innosem 401억원 (+5% YoY), Innoflex 452억원 (-14% YoY)으로 각각 예상된다.

 

빠른 실적 회복 가능성 및 신규 사업 모멘텀 주목

 

현재 동사의 주가는 12개월 Forward P/B 1.4배, P/E 8.6배로, 향후 산업 내 재고 건전성 회복 기대감과 함께 주가 반등을 기대한다. 특히 유로존의 소비자신뢰지수가 지난 9월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후 반등이 나타나고 있어 OLED TV 수요의 점진적 회복이 기대되고, 현재 동사의 고객사 내 점유율 또한 역대 최고치인 점을 고려하면 실적 회복 속도가 예상 대비 더욱 빠를 수 있다고 판단된다. 더불어 올해 적극적인 신규 사업 추진 또한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개인의견

동사의 메인 판매 품목은 3가지로 구성됩니다. OLED 디스플레이용 소재, 다양한 전가기기에 사용되는 FPCB용 소재, 반도체 package용 소재. 이중에 반도체 package용 소재는 국내에서 동사만 유일하게 full line-up을 갖추고 있는 상황입니다. 매출의 비중을 보자면 OLED 디스플레이용 소재가 60% 정도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반도체 package용 소재는 10% 미만으로 매출 구성이 되어 있는 상황이다.

 

동사의 전망은 결국 TV, 자동차 등의 디스플레이 시장, 전자기기 판매, 반도체 업황에 달려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알겠지만 반도체 사이클은 침체기에 들어가있고,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여파로 삼성과 LG전자의 재고량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지금 투자를 한다면 조금은 장기적 사이클에서 반도체 업황이 호황에 들어가고 금리인하와 인플레이션에서 벗어났을 때 주가의 상승을 같이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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