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이야기

"현대건설" 종목분석 리포트 by 대신증권

by 아마개미 2022. 11. 18.
반응형

 

11/18 종가 : 41,050원

시가총액 : 4,818십억원

발행주식수 : 111,355.7천주

외국인 지분율 : 23.90%

리포트 : 22년 11월 18일 발행 by 대신증권

 

기다렸던 동남풍 (NEC, NEOM, 원전 확대) 도래

국내외 주택/건축 및 EPC 시장에서 모두 잘하는 팔방미인으로 국내와 해외의 매출 비중이 5.5:4.5 내외로 해외 인프라-플랜트 사업 비중을 유지 중인 대표 종합건설사로 국내 주택 익스포저가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다. 높은 브랜드 선호도와 우수한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국내 최대 정비사업 수주실적 기록이 있으며, 사업성 우수한 입지를 위주로 확보한 상태이다.

 

해외사업 중 중동시장 비중을 최소 40%내외로 유지중이며 사우디 아람코 NEC (National EPC Champion) 파트너사에 선정, 사우데 네옴(NEOM)시티 조성사업 초기단계 공사에도 참여 중이다. 중동지역의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이 더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팀코리아의 일원으로 2009년 UAE바라카 원전 수출 시공경험이 있고 美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시공 관련 전략적 협약을 체결, 美 홀텍과의 협력을 통해 SMR 설계 및 원전해체 기술을 확보 중 이다. 과거보다 다양한 형태로 글로벌 원잔 사업  참여 기회가 더 확대될 전망이다.

 

홈그라운드를 잘 지키는 것도 중요

3Q22 매출액은 5조 4,308억원 (+24.8% yoy), 영업이익 1,537억원 (-30.2%, yoy), 영업이익률 2.8% (-2.3%, yoy)를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국내 인프라 현장에 대한 시공물량은 증가하였으나 비주택 부문의 원가 인상분이 반영되며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2023년 실적은 매출액 22조 6,366억원, 영업이익 8,006억원을 전망하고 있다. 최근 2년간의 분양을 감안하면 매출 및 이익의 안정적 증가가 예쌍된다. PF 우발채무규모가 작지 않으나 3조원 이상의 현금성자산을 감안하면 위험은 제한적이라 보인다.

 

 


개인의견

올해 끝없는 금리인상에 부동산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정부에서 규제를 풀고 풀어도 부동산 가격의 하락은 멈출줄 모르고 수도권도 미분양이 나오기 시작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불어오는 훈풍은 좋으나 내수 매출도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이게 흔들린다면 해외의 훈풍으로 커버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적어도 역성장하거나 손해는 보지 않아야 하는데 내년까지 금리 인상 랠리가 이어진다면 이도 장담할 수는 없을 듯 하다.


 

반응형

댓글


</